[813.7-2271] 어느 날 식물들의 목소리를 듣게 된 고등학생 유나인. 숲의 속삭임을 따라 2년 전 실종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나인은 친구들과 함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사소한 것도 지나치지 않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우리가 어떤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지 깊이 성찰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