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인 소년의 야구 도전기를 그린 인권 동화다. 장애인은 못 할 것이라는 편견과 싸우며 야구를 이어 가는 준수와 유망주지만 더 이상 야구가 재미 없는 또 다른 준수, 그리고 새야구부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는 중인 지웅이 야구부 안에서 치열하게 노력하고, 경쟁하고, 승패를 인정하는 모습은 스포츠물로서의 재미를 더하며 무엇보다 편견에 맞서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는 용기의 중요성을 전해준다. *청구기호는 도서관마다 상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