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범 이수자는 국악의 불모지라고 불리는 부산에서 판소리 고법과 전통 민속악을 대중들에게 보급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판소리 고법’의 문화 보급을 위해 강습을 통한 고법애호가와 전문연주자를 양성하였고, 고법발표회를 발표하여 ‘판소리’와 ‘고법’의 상생협력을 통해 문화 수준을 향상시켰고, 고법에만 사용되는 ‘소리북’을 이용하여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통해 고법을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하였다.
이번 ‘여덟 번째 신문범 고법발표회’를 통하여 남도 지역에 집중된 판소리고법 공연문화를 부산지역에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간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판소리와 고법의 음악적 예술성을 대중들에게 제공하여 많은 고법 애호가 인프라 구축 형성 및 전통 판소리 고법을 체계화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