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초연 당시부터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연극 론더풀투나잇’을 뮤지 컬로 각색하였습니다. 장르변화를 통해 연극 매니아층 뿐 아니라 보다 넓은 관객 층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현대인들에게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언제나 누구와 소통을 원하지만 바로 옆의 가족, 친고, 동료와는 소통되지 않고 휴대폰 너머 누군가와 더 편안한 소통을 한다. 사람들 사이에서 느끼는 외로움, 혼자있고 싶지만 막상 혼자가 되면 느끼는 외로움.. 이런 다양한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편안하고 재미있게 그려내고자 했다. 일상의 언어가 주는 공감대를 형 성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할 수 있으면 한다. 누구나 갖고 싶어할만한 “혼자가 좋은 술집”이라는 부제가 이 공연의 테마를 말 해준다. 사람들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의 이야기이다. 집도, 가족도, 친구도 해결해줄 수 없는 허무한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속의 에피소드와 등장인물을 빌어 한편의 맛나는 연극으로 무대위에 풀어보고자 한다. 억지스럽게 웃음을 자아내거나 억지스러운 신파나 막장스러운 갈등을 만들어 내 는 것이 아니라 내 친구를 보듯, 내 모습을 보듯 자연스럽게 한바탕 웃고나면 허 전하고 찡하게 술 한잔 생각나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보고자 한 다. 하나의 공간이 있다. 그 공간을 스쳐지나는 사람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그 공 간의 주인장과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는데 주력을 두었다. 각 캐릭터들은 과장되거나 특별하지 않게 늘상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지만 각각 의 독특한 특징을 살려 각자의 외로움을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할 수 있도록 그려내었다. 배우들이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여 같지만 다르고 또 같은 우리 인생의 톱니바 퀴를 표현하고 “연극적이지 않은 ”생활 속에 살아있는“ 대사들을 맛스럽게 표현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각 캐릭터들이 주는 각자의 외로움과 그 해소법들을 관 객들에게 제시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한다. ◘ 어서오세요! -가끔 혼자 앉아 술 한잔 하고 싶은 그런 날. 이유없는 답답함과 짜증에 친구 도, 가족도 모두 귀찮은 그런 날. 휴대폰 속 연락처를 아무리 뒤져도 마땅 히 만날 사람이 없는 그런 날, 잠깐 들러주세요. ◘ 웃으세요! 울어도 괜찮아요! -작정한 코미디는 아니지만 내 친구, 내 남편, 내 아내, 내 생각에 웃음이 터질 거에요. 눈물콧물빼는 신파는 아니지만 내 아빠, 내 남편, 내 아내, 내 생각에 뭉클뭉 클 할거에요. ◘ 혼자 오세요! - 바쁘게 살다보면 외롭고 허무하잖아요. 여기 외로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 으니 마음 편하게 한잔 하세요. 같이 술 한잔 할 사람 찾으러 전화 안돌려도 괜찮아요. 편안한 마음으로 혼자 오세요
출연진안내
공연안내
뮤지컬 론더풀 투나잇 - 혼자가기 좋은 술집 부산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연극 - 론더풀 투나잇"이 뮤지컬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외롭지만 아름다운 우리 삶에 건배!!!! 위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퇴근길 뮤지컬!!!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물합니다.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줄 뮤지컬 론더풀 투나잇!
기획 및 극작 : 김영민 연출 : 구현욱 음악 : 강유 안무 : 유현숙 조연출 : 김윤정 조안무 : 강수빈 제작 : 문화기획단 무대공감 협찬 : 참도깨비유통, 코나아이, 동백택시, 동백전 후원 :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연 :이혁우, 김도한, 서보기, 박인화, 이대희, 이윤미, 김수휘, 장재석, 김상목, 김한나, 오형민, 황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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