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해운대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43만 구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글로벌 재정 위기 속에서도 우리 해운대는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세계도시의 초석을 다졌으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과 소외계층 지원으로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여 왔습니다.
2010년 7월 1일, 저는 3선 구청장에 취임하여 민선 5기를 힘차게 출범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글로벌 창조도시 해운대를 구정 패러다임으로 일자리창출, 선진시민, 공감행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담배꽁초 없는 도시 만들기로 깨끗하고 쾌적한 선진도시를 만들었습니다.
구민의 복지증진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리 구민과 800여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땀흘려온 결과 행정제도 선진화 대통령상,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일자리사업과 복지정책 분야 등 많은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한 해의 노고들이 큰 결실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매력있는 세계일류도시 해운대의 꿈은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희망찬 2012년 새해에도 저를 비롯한 800여 해운대구 공무원들은 성숙한 시민사회,행복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생활복지를 강화하고, 좋은 일자리와 신성장 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으며, 세계인이 즐겨 찾는 사계절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추진한 담배꽁초 없는 해운대의 성과를 이어 올해는 불법 주정차 없는 해운대 만들기로 질서와 배려가 있는 선진시민사회를 조성하겠습니다.
2012년에는 더 많은 구민들을 만나고 더 자주 구민의 생활현장을 찾아가 아래에서 위로 민의가 흐르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겠습니다.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흑룡의 해, 43만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큰 발전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