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불편한 교통시설물 제보 해운대구는 1월 19일 교통불편신고 구민 모니터단을 발족했다. 이번에 선발된 교통불편신고 구민 모니터 요원들은 모두 130명이다. 해운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해운대지회, 여성명예교통행정과장, 해운대구 지역녹색연합회 등 교통관련 업무에 직접 종사하거나, 현재 교통과 관련한 봉사단체 위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불편하게 느끼는 교통시설물이나 파손된 시설을 찾아내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뿐만 아니라 불법주ㆍ정차 없는 해운대를 만들어 교통 소통율을 1% 높이는 시민의식 개선운동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일반 주민들도 누구나 교통불편사항을 발견했을 때 교통 콜센터(742-5000)나 올해부터 시행되는 스마트폰 생활불편 신고서비스를 활용해 신고하면 된다. 구는 이번 교통불편신고 모니터 요원들의 활동 성과를 평가해 앞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교통행정과 749-4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