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대 이상 공동주택…최고 1천만원

해운대구는 15년 이상 지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의 낡은 시설물 보수에 최고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모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 공동주택을 수리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심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보수대상 시설물은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등 ▲어린이놀이터와 경로당 ▲하수도 준설 및 유지보수 등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비의 50% 범위 내, 최고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장이나 관리사무소장 명의로 사업계획서, 자체 자금 부담능력 증빙서류, 사업대상 시설물 사진 등을 갖춰 구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현장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파트를 가장 먼저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사업비를 지원받으면 앞으로 5년간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건축과 749-4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