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선정 포상금 1억 원

해운대구 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우수 지역특구에 선정돼 1억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지식경제부는 9월 29일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지식경제부 공무원교육원에서 우수 지역특구 시상식을 갖고 해운대구를 포함해 13개 특구를 시상했다.
해운대구는 컨벤션·영상·해양레저 3개 부문에 관한 기반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적 여건을 활용해 2005년 2월 2일 특구로 지정받았다. 전담조직을 구성해 규제특례 적용을 극대화하고 특히 해양레저분야에서는 민간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점이 탁월하다고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컨벤션 분야에 있어 2001년 개장한 벡스코는 특구지정 이후 전시회와 국제회의가 성황을 이뤄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운대구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영화 촬영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 영상특구는 방송·영화제작사로부터 최상의 헌팅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특화발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관광문화과 749-5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