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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소식

십오굽이 달맞이길 걷기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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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1.05.09

해월정~해송교 구간 목재데크 추가설치… 7월 준공


해운대구는 지난 2월 달맞이길 해월정에서 해송교에 이르는 구간에 데크로드 설치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공사 중인 곳은 해월정에서 해송교에 이르는 240m 구간으로 데크 폭은 2.0~6.0m이며, 오는 7월 초에 완공할 예정이다.
구는 달맞이길 관광도로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콘도에서 해월정까지 목재데크를 설치했다. 그동안 해운대구는 송정까지 이어지는 나머지 구간에도 목재데크를 설치하기 위해 예산확보에 노력을 다해왔으나 어려운 재정여건 탓에 예산확보가 수월치 않았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어렵게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2월 공사에 착수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달빛과 청량한 파도소리가 어우러지는 달맞이 문탠로드에 은은한 야간 조명이 추가돼 새단장을 한다.
해운대구는 지난 2009년 야간 산책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문탠로드 입구에서부터 산책로, 달맞이 어울마당에 이르는 1.5km 구간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올해는 어울마당에서 청사포 입구에 이르는 산책로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문탠로드 입구에는 문탠로드의 상징성을 부각하는 야간조형물도 설치한다.
사업비로는 국·시비 1억 2천여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7월 중에 완공한다.
야간경관조명은 최대한 인공미를 배제한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달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초승달 모양을 형상화한 달맞이어울마당의 무대 지붕 둘레에도 조명을 설치해 하늘의 달이 어울마당에 내려앉은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한편 지난 4월 18일 달맞이길 해송교에서 송정 해마루로 이어지는 구간에 십오굽이 달맞이길 조성사업도 착공했다. 십오굽이 달맞이길은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주변 경관과도 조화를 이루는 목재 데크로드로 만들어지며 길이는 1㎞, 폭은 1~2.5m로, 올해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해운대구가 2011년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국비 5억 원과 시비 3억 원에 구비 2억 원을 보태 추진된다.
이 사업들이 모두 완공되는 연말이면 해운대해수욕장에서부터 해월정, 해송교를 거쳐 해마루까지 이어지는 달맞이길이 지금보다 훨씬 걷기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는 앞으로 예산을 확보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달맞이 관광테마도로의 나머지 구간에 대한 공사도 하루빨리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관광문화과 749-4082〕


십오굽이 달맞이길 걷기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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