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일 년 중 상반기가 하반기보다 경제성장흐름이 낮은 점을 보완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조기집행을 추진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기집행이 부적합한 생계·주거 급여, 연금부담금, 여비 등을 제외한 시설비, 재료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집행효과가 큰 경비 위주로 시행한다.
특히, 재정조기집행의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 지원, 서민생활안정, SOC(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3대 분야를 집중 추진하고, 1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카드를 작성해 관리하는 등 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월 21일 현재 구는 2011년도 조기집행 대상 목표액인 511억 원 중 95억원을 집행했으며, 더욱 집중적인 집행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획감사실 749-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