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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소식

대보름달에 새해 소망 빌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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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1.02.11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 송정정월대보름 미역축제 17일
오륙귀범 진성여왕 피접행렬 재현 볼 만
 


전국 최대의 민속축제인 ‘제29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가 2월 17일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 주최로 펼쳐진다. 월출시간은 오후 5시경으로 예상된다.
17일 낮 12시,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동별 민속경기 경연대회가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각 동네 대표선수들이 출전해 우리 조상이 즐겼던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닭싸움 등 4종목의 전통 민속경기로 우애를 다진다. 시민도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오후 2시 해운대구청 앞 온천비 앞에서는 ‘진성여왕 태평성대무’가 펼쳐진다. 신라말 진성여왕 시대 나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면서 임금 앞에서 추던 춤을 재현했다. 진성여왕은 어린 시절 해운대 온천욕으로 천연두가 씻은 듯이 나았다고 전해온다.
이어 ‘취타대’를 앞세우고 기수단과 민속농악단, 진성여왕 피접행렬 재현 행렬이 뒤따르는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구청 앞에서 출발해 해운대역, 구남로를 거쳐 해운대해수욕장 행사장까지 행진한다.
취타대는 임금이나 군대가 행진할 때 뒤따르던 징, 자바라, 장구, 용고, 소라, 나발, 태평 등을 갖춘 대규모 군악대를 말한다.
또, 오후 3시 백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시민 누구나 즉석에서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달집노래방’이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 ‘오륙귀범을 재현한다. 오륙귀범은 어선들이 먼바다에서 고기잡이를 끝내고 오륙도를 지나 해운대로 돌아오는 모습을 일컫는다. 석양으로 붉게 물든 바다를 배경으로 만선기를 펄럭이며 귀향하는 어선들의 모습이 아름다워 예부터 ‘해운8경(海雲八景)’의 하나로 꼽힌다.
오후 6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월령기원제와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공연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해운대의 최고령 남녀 어르신을 초청해 축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50만원씩의 건강축하금도 전달한다. 이와 함께 해운대 18개 동에 거주하는 최고령 어르신들도 함께 초대해 장수를 상징하는 국수 세트도 선물한다.
이 밖에도 관광객을 위한 전통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막걸리, 파전, 도토리묵 등 전통 먹거리를 판매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소망기원문 쓰기 등도 준비돼 있다.
한편, 17일 오전 10시부터 송정문화관광발전협의회 주최로 제13회 송정 정월대보름 미역축제가 송정해수욕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송정주민기원제(당산제), 송정미역·해산물 무료시식 및 판매, 치어방생, 민속놀이 체험, 월영기원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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