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착공 하반기 준공 예정

좌동에 어르신들의 복지 요람이 될 노인복지관이 건립된다.
좌1동 1305-1번지 부흥고등학교 인근에 건립될 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87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이다.
상반기 중에 착공해 올해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로 30억5천여만원이 소요되며 상담실, 경로식당,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구는 지난 2009년 7월  신시가지 노인복지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부지매입,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8개동 333명을 대상으로 주민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지난달 21일 신시가지 노인복지관 건립 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노인복지관 건립은 무엇보다 실제 이용할 어르신들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주민설명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신시가지 노인복지관은 상대적으로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좌동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도 나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실현하는 거점 문화공간이 될 신시가지 노인복지관은 노년을 활기차게,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나눔과 749-4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