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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소식

반송동, 응급실 갖춘 병원 10월 재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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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0.09.20

의료공백 해결 위해 백방으로 뛴 결과
80병상 규모 24시간 운영체제 갖춰


해운대구 반송동에 응급실을 갖춘 병원이 개원하기로 확정돼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오는 10월에 문을 여는 이 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신경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을 갖춘 80병상 규모로, 특히 전문콜시스템과 24시간 운영체제가 유지되는 응급실이 들어선다.
그동안 반송동 주민들은 응급실을 갖춘 지역 내 유일한 중대형 의료기관이었던 혜성병원이 지난 2월 부도로 폐업하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밤시간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면 반여동이나 좌동, 심지어 금정구에 소재한 병원으로 가야 하다 보니 가족 가운데 응급환자가 생길까봐 불안해할 정도였다.
이에 해운대구는 반송지역의 의료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혜성병원 폐업 직후부터 부단히 노력해왔다.
부산시의사회 등 유관기관에 공문을 보내 혜성병원 인수를 호소했으며 특히 구청장이 직접 의사들을 만나 의료수준이 열악한 반송동에 중·대형병원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병원 인수를 설득해왔다.
그 결과 반송동에서 20년 이상 서울정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김석현 원장이 혜성병원을 인수하겠다고 의사를 밝혀왔다.
김원장은 개원 후 2012년까지 신경외과, 산부인과, 내과2과 등을 증설하고 입원실도 20병상을 추가하는 등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병원 개원으로 반송동의 의료수준이 향상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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