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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소식

동북아 제2허브공항 가덕도가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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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0.09.20

안전하고 24시간 운영가능 경제성 뛰어나


홍콩과 싱가포르 같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도시들 대부분은 공항과 항만이 연계된 복합물류중심도시들이다. 이에 반해 우리 부산은 세계5위의 항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된 공항이 없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곁에는 동남권 거점공항인 김해공항이 있으나, 김해공항은 항공소음피해 민원으로 인해 24시간 공항운영을 할 수 없고, 2002년 중국민항기 돗대산 충돌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김해 쪽 장애물(신어산)로 인해 안전성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부산시는 이러한 문제해소를 위해 90년대부터 김해공항을 대체하는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고, 현 정부 들어 동북아 제2허브공항 건설이라는 명칭으로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에 반영되는 등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이미 2007년도에 남부권신공항 건설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여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확인하였으며, 지난해 말 신공항의 입지 조사용역을 마무리하고 입지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구성, 지난 8월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공항은 한번 건설되면 100년을 사용해야 하는 중요한 국가기반시설이자 국제관문이다.
동남권에 건설될 동북아 제2허브공항 입지는 공항의 당초건설 목적인 김해공항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항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곳에 건설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안전하며, 경제적이고 물류거점으로 역할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어야 한다.
유력후보지인 부산 가덕도 해안과 밀양 하남내륙의 입지여건을 살펴보면, 부산 가덕도 해안은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항공소음영향권에 주민들이 거주하지 않아 24시간 공항을 운영할 수 있으며, 부산신항과 인접해 있어 복합운송물류 체계 구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남해안권에 집적된 산업단지,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또한, 부산신항,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형 국책사업들로 인해 신항배후철도, 거가대교 등 도로와 철도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접근성 또한 뛰어난 곳이다.
정부용역결과 공항건설비도 9.8조원으로 나타나 밀양 10.3조원으로 가덕도 해안이 공사비에서 5천억원이 적게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이 부산의 가덕도 해안은 공항의 당초건설목적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경제성, 항공소음 피해 없이 24시간 공항 운영가능성을 모두 갖춘 신공항의 최적지이다.
이에 반해 밀양 하남내륙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항공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하기 위해서는 무려 16개 이상 산봉우리를 잘라내야 한다. 잘려나가야 할 산 중에는 풍광이 수려하고 역사가 깃들여 있는 무척산, 봉화산 등 김해지역의 명산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관련 문중이나, 축산업자들의 극렬한 반대민원에 직면할 것이다.
설령 산봉우리를 잘라낸다고 해도 잘라낸 토사(5억㎥)가 15톤 덤프트럭 5천만대 분량으로 하루 1천대씩을 동원해서 이동한다 해도 30년 이상이 소요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연구결과이다.
결론적으로 동북아 제2허브공항은 지역적·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정하고, 국가와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덕도 해안에 조속히 건설되어야 한다.
왜 인천국제공항이 지리적 중심지인 내륙에 건설되지 않고 서해안인 인천 영종도 해안에 입지하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면 답은 명확해 질 것이다.


동북아 제2허브공항 가덕도가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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