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도시 진입목표… 3대전략 9대 과제 추진

해운대구는 민선 5기를 맞아 글로벌 창조도시 해운대 시대를 활짝 연다. 구는 2007년부터 매년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을 선포하고 중점 과제로 추진해왔다. 문화도시, 자원봉사도시, 디자인도시가 그것이다. 민선 5기, 이 모두를 포괄한 글로벌 창조도시를 새로운 도시행정 패러다임으로 선포한다.

글로벌 창조도시란 주민과 도시의 모든 분야가 세계 일류로 품격높은 삶터가 조성된 매력있는 도시를 뜻한다.
21세기 세계는 국경없는 지구촌 시대를 맞아 각 도시마다 세계도시를 표방하고 있으며 산업화와 정보화를 넘어 창조화가 도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창조도시의 모습은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선진화된 구민의식으로 구민 전체가 풍요롭게 잘사는 풍요로운 선진시민, 소외계층 문제해결과 구민들의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행복한 더불어 사는 세계사회, 창조계층이 모이고 창조문화가 일자리와 산업을 융성하게 하는 품격높은 창조도시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해운대구는 2020년에는 세계 10대 글로벌 창조도시에 진입한다는 목표로 3대 전략과 9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기반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세계시민사회센터를 출범해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3대 전략은 선진화, 세계화, 창조화로 각 분야별 9대 추진과제는 ▲선진화=세계시민사회센터 활성화, 세계 선진 시민의식 고양, 소통과 협치의 뉴거버넌스 구현 ▲세계화=해운대구 브랜드 세계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구축, 세계 공헌 자원봉사 활성화 ▲창조화=도심재생 활력화, 창조문화 진흥, 창조산업 육성 등이다.
글로벌 창조도시를 기반으로 해운대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열린 도시로 웅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시민사회과 749-4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