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일 아동 안전지킴이단을 발대하고 관내 32개 초등학교에 안전지킴이를 파견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는 안전지킴이단은 모두 32명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해당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킴이들의 주요 임무는 학내외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귀가 동행을 원하는 학생이 있을 때 집까지 아이를 데려다 준다. 또한 안전사고나 위험요인 발견시 관할 지구대 등에 알려 신속한 해결에 나서게 된다. 구는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성폭력 등의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서 각 지구대, 파출소와 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아동 안전지킴이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해운대교육청과 해운대경찰서, 각 초등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 안전지킴단의 선서문 낭독, 위급상황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시민사회과 749-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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