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주의
질병관리본부는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간질환자와 만성질환자는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으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고위험군은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이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 다음사항을 지키도록 한다.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먹는다.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이상 더 요리한다.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며, 해산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않는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간다.

체성분검사 안내
좌동에 소재한 해운대구보건소에서만 가능했던 체성분 검사가 9월 1일부터 반송보건지소와 재반보건지소에서도 가능하다.
체질량지수(BMI)란 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비만측정법으로 자신의 몸무게(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BMI 23이상은 과체중이며 BMI 25이상부터는 비만으로 본다.
철분제 무료 지원
보건소는 임신부들에게 철분제를 무료로 지원해 임신기간 동안 부족하기 쉬운 철분을 보충하도록 돕는다.
임신20주부터 분만시까지 최대 5개월분의 철분제를 지급한다. 철분제 지원을 원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해 해운대구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해운대구보건소 749-7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