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 디딤돌 신청사 건립에 이르기까지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2.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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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청사, 주민의견 반영 2025년까지 리모델링 1981년에 지은 중동 현 청사는 건물이 낡은 데다 특히 주차공간과 민원편의시설, 업무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중동에 위치하다 보니 입지적 한계도 있었다. 재송동에 신청사가 건립되면 지역 균형발전과 우리 구의 미래성장 동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운대구는 지난 2000년 8월, 신청사 건립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02년 3월에 타당성조사 용역, 같은해 6월에 구청사만 건립하는 조건으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2007년 11월 재차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2008년 6월 복합청사 설계용역 발주계획 승인까지 받아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다. 그러나 신청사 신축은 2009년부터 정부에서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청사 신축 보류 결정에 따라 무기한 연기되고 말았다. 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19년 10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신청사 건립 추진방침을 다시 세웠다. 2020년 2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해 실무협의, 의견조사, 전문가 자문 과정 등을 거쳐 그해 6월에 신청사 이전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20년 10월 행안부에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해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대상이 됐다. 이후 현청사 활용 방안, 재원조달 방안 등 지적사항을 보완해 수차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협의를 거쳐 마침내 12월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 한편 현 청사는 신청사 이전에 따른 현청사 주변의 공동화를 막고 인근 상권과 연계한 최적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단계별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2022년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가는 설문조사단을 운영해 현 청사 활용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선호도가 높은 2~3개 도입시설안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 등을 개최해 장·단점을 분석하고 2023년까지 최종 활용 도입시설을 결정할 방침이다. 2024년에 설계를 하고 신청사 이전과 함께 2025년에는 현 청사 리모델링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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