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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해운대 이 사람 - 자원봉사자 지정순 씨

정다운 이웃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4.08.18

어려운 이웃 희망의 등불


여름이 아름다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만난 지정순 씨(63·반여4동). 챙 넓은 모자를 눌러쓰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자원봉사 대사회가 운영하는 1호 매점에서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미처 챙겨오지 못한 물놀이 용품을 대여해 주고 보관해주며 편의를 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정순 씨는 이웃의 권유로 시작한 자원봉사 활동이 30년을 훌쩍 넘었다. 그동안 봉사활동 횟수가 1천9백63회, 시간으로 치면 7천56시간으로 해운대구가 연말에 시상하는 자원봉사 금배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자원봉사 대상과 함께 안정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반여4동 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 어르신 식사 대접, 목욕봉사, 저소득 홀몸어르신 밑반찬 나누기, 무료급식소를 찾는 이들에게는 한끼 식사를 대접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라도 달려가 몸을 아끼지 않고 사랑을 실천했다.
지금까지 그녀가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이해가 밑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란다. 요즘은 자녀들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가족 모두가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다.
앞으로도 지정순 씨가 어려운 이웃의 앞길을 밝게 밝혀 주는 등불이 되어 주길 바래본다.
 /홍연향·명예기자


해운대 이 사람 -  자원봉사자 지정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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