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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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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6.03.04

아픈 아빠 돌보는 14살 은지


해맑은 소녀 은지(14·가명)는 아빠와 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엄마는 10년 전에 어디론가 떠나버렸습니다.
은지 아빠는 가스 배달 일을 하며 힘겹게 생계를 꾸려왔는데 최근 그마저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갑자기 쓰러져 찾은 병원에서 당뇨 질환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혈당이 반복되는 상황, 어려운 형편에 건강관리를 할 여력이 되지 않아 점점 말라가고 치아도 거의 다 빠져 버렸습니다.
치과 치료를 받으려 해도 병원비 때문에 엄두를 못 내다보니 음식도 자유롭게 먹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아직은 부모님의 품에서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인데 편찮은 아빠 돌보랴, 학업에다 집안일까지. 힘든 상황에서도 은지는 웃음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소녀가 처리하기엔 힘든 가사 일이 많아 집 안은 정리정돈 되지 않고, 옷과 짐들을 보관할 만한 수납장이 없어 방바닥에 어지럽게 쌓여있는 등 주거 상황이 열악한 실정입니다.
은지에게도 엄마가 있었더라면 사춘기 딸을 위한 세심한 손길과 배려가 있었겠지요.
은지에게 보살핌과 관심을 보내 줄 멘토가 되어주세요.
은지 가족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복지정책과 749-5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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