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그때 사람을 찾습니다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19.05.08 |
---|---|---|---|
송영희·윤재기 씨에게 21년 전 받은 8만 원 돌려 드리고 싶어요 4월 16일 복지정책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사연은 이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 사연을 보내는 사람은 해운대신시가지 재래시장에 땅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1998년도에 그 땅에 좌편 시장을 한답시고 상인들을 모집하였습니다. 며칠이 지나 그 일을 무산시키고 선금을 다 돌려드렸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전화번호가 없어 연락할 길이 없고, 어떤 방법으로 돈을 돌려드려야 할지 몰라 이렇게 긴 세월이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문에 내어보시고 연락이 오지 않으면 이웃돕기에 써주십시오. 원정연(가명)" 편지와 함께 동봉한 봉투에는 8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낡은 봉투 겉면에는 23번 송영희 3만, 27번 윤재기 5만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21년 전 사연의 당사자인 송영희 씨, 윤재기 씨는 복지정책과로 연락바랍니다. 749-4311.
|
|||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