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19.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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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 꽃동산 구경 오세요 지난 3월 결성된 재미사모(재송동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들의 모임)가 가꾼 화단, 어메니티 꽃동산 구경하러 오세요! 재송1동 센텀바지락칼국수에서 큰 도로 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자투리땅에 핀 예쁜 꽃들이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예전에는 쓰레기로 가득했던 곳이 주민들의 힘으로 아름답게 변했답니다. 이젠 이렇게 살아 숨 쉬는 꽃들이 가득 있으니 쓰레기는 버리지 말아야겠죠? 나부터 안 버리는 재송1동 주민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단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양혜성·재송1동 아름답고 숭고한 통장님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솔선수범하시는 통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17일 오전 8시경 반송2동 906번 길 공터에 자그마한 자전거를 타고 8통 여성 통장님께서 오셨다. 준비해온 것은 종량제 봉투와 장갑, 호미, 테이프, 집게, 가위 등 이었다. 이곳은 지난 수년 동안 주민들이 내다버린 손수레, 유아용 보행기, 각종 비닐봉지, 음식물쓰레기 등이 언덕같이 쌓여 있었다. 통장님은 곧장 장갑을 끼고 호미를 들고 혼자서 쓰레기를 캐내어 대형 봉투에 담기 시작했다. 왜 저 어려운 일을 하실까?하고 의아해하며 바라봤더니, 통장님은 "CCTV라도 있었으면 이렇지는 않았을 텐데"하시며 허리를 폈다가 다시 엎드려 쓰레기를 담으셨다. 3시간 정도 지난 뒤 종량제 대형봉투 11개를 가득 채우고 그제야 마무리를 하고 계셨다. 아! 저분이 아니면 누가 저렇게 하실까? 그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고 숭고하게까지 느껴졌다. /정종태·반송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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