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 정성원 씨 성금 기탁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19.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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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의 공직생활을 마치며 자신의 거주지 중1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한 정성원 씨(51·세무6급)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 씨는 "그동안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써 달라"고 말했다. 1997년 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올해 2월까지 해운대구에서 근무한 정 씨는 근육이 점점 약해져가는 희귀질환 근디스트로피를 앓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고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으나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왔다. 동료직원들은 "정성원 씨는 온화한 성품으로 매사 긍정적인 직원이었다"며 "퇴직 후 장애인들을 위한 단체에서 봉사하고 싶다는 그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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