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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주민과 함께하는 반여3동 골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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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19.04.05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LED등으로 방범까지

산복도로에 위치한 반여3동 골목시장은 52번, 44번 버스종점을 옆에 끼고 있다.
1965년 지하상가시장(현 글로리스토아)으로 형성된 골목형 시장인데, 지금은 온누리상품권을 환영한다는 현대식 간판을 달고 있다.
2008년 공식적으로 등록된 점포의 수는 약 60개. 노점상으로 시작해 장화 신고 손수레를 끌던 상인들의 끈끈한 정이 있는 전통시장이다. 점포가 일직선으로 형성돼 있어 왼쪽, 오른쪽으로 눈만 돌리면 맛있는 먹거리들이 즐비하다. 엄마 손잡고 먹을 걸 입에 물고 다녔던 어릴 적 시장의 추억이 떠오른다.
초입에 들어서니 어묵 가게가 보인다. 수제어묵 전문점으로 택배로 전국에 배송도 된다고. 그 옆에는 24시간 운영하는 김밥, 떡볶이, 순대, 튀김 가게가 있다. 색색의 싱싱한 과일들이 예쁘게 진열돼 있고, 다양한 반찬들이 3팩 오천 원에 팔리고 있다. 봄꽃들이 있는 꽃가게를 지나면 식육점, 빵집, 생선가게, 방앗간, 옷가게까지 없는 게 없다. 기다랗게 뻗은 시장 안에는 약국과 치과도 있다.
단, 주차장이 없는 것은 단점. 보통 오후 4~6시 사이에 손님이 많이 몰린다고 한다. 아마도 저녁 준비하는 주부들의 발걸음이리라.
천종록 반여3동 골목시장 상인회장은 "우리 시장만의 장점은 오후 8시~다음날 오전 6시 9개의 LED등이 방범을 위해 길을 밝히고 있는 것"이라며 "시장 운영시간이 끝나도 시장골목이 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주민들의 야간 보행안전과 방범까지 고려한 주민과 함께하는 반여3동 골목시장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지영·명예기자

주민과 함께하는 반여3동 골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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