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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후한 인심과 정이 넘치는 좌동 재래시장

정다운 이웃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19.01.07

올해로 개장 20주년
해운대 대표 시장

덤이 있어 정이 넘치는 해운대 좌동 재래시장. 신시가지가 조성되던 1998년에 개장해 올해로 20년이 됐다. 주변상권의 급속한 팽창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정이 있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곳. 서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삭막한 도심 속 인정이 살아있는 곳이다.
시장에 들어서면 잘 진열된 상품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게마다 통일된 형식의 간판에 상호를 표시하고 있어 정돈된 모습이다. 모든 가게 앞에 배수로를 만들어 질척거림을 해소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신선한 야채, 과일, 생선, 농·수·축산물까지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 가게마다 진열된 야채들은 신선하고 맛깔스럽다. 과일도 품질과 맛이 좋으며 인심이 후해서 말만 잘하면 덤도 얹어 준다.
생선도 잘 손질돼 조리하기 편하게 돼있으며 싱싱함이 살아있다. 육류도 모두 냉장 진열돼 위생적이며, 자체 숙성실을 갖춘 곳도 있다.
각종 선식 종류나 곰국거리, 건강원에서 직접 중탕한 건강 관련 상품들도 많아 다양하게 정보를 듣고 구입할 수 있다.
좌동 재래시장의 또 다른 장점은 반조리식품 등 포장판매문화가 발달돼 있다는 것이다. 잘 조리된 다양한 반찬들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 계절에 맞는 재료로 건강하게 조리해 가정식을 먹는 기쁨을 누리게 도와준다.
간식거리도 풍성하다. 떡과 식혜, 어묵, 옛날과자, 떡볶이 등 시장보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어릴 적 추억을 벗 삼아 출출한 배도 채우는 잔잔한 재미도 함께 할 수 있다.
좌동 재래시장 명물인 막걸리 골목은 저렴한 가격의 푸짐한 안주거리와 함께 서로가 어울려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기뻐하고 슬픔은 나누는 따뜻한 장소다.
품질 좋은 다양한 상품을 사는 것은 물론, 후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곳.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도심 속 에너지 충전소. 좌동 재래시장에 가보길 추천한다.
/최혜영·명예기자

후한 인심과 정이 넘치는 좌동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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