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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매회 만석 인기 만점 문화놀이센터 <화요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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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8.03.07

 


출연자는 관객에게 즐거움을
관객은 출연자에게 행복 주는
해운대개그학과 첫 상설공연


겨울 한파도 물러갈 만큼 후끈후끈한 열기가 가득한 곳, 해운대문화놀이센터 3층 문화 극장을 찾았다.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시작한 해운대개그학과의 첫 상설공연인 김영민의 화요무대가 한창이었다.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을 만들어 보자는 예술인들의 자발적인 기획으로 김영민 해운대문화놀이센터장과 서병수 해운대개그학과 단장을 중심으로 올해 1월 9일 첫 공연을 시작해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첫 공연에는 20명 남짓한 관객으로 시작된 공연이 시작 2주 만에 만석이 되었고, 이제는 매회 좌석 옆 계단까지 관객으로 가득 차고 있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코믹하게 악기를 연주하며 맛깔난 노래 솜씨를 뽐내는 출연자들은 제 꿈을 키워 나감과 동시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일석이조의 공연이라 너무 행복하다고 입을 모은다.
해운대개그학과 단원들의 노래와 연주에 맞춰 몸을 흔들며 손뼉 치시는 어머님들, 수줍게 어깨를 들썩이는 아버님들까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공연 내도록 김영민을 외치던 김충의 어르신(75)과 첫 회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오셨다는 김영숙 어르신(67)은 우리에게 잘해줘서 고맙고 공연을 보고 나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마음 속 응어리까지 다 없어지는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관객의 즐거움을, 관객은 출연자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김영민의 화요무대.
김영민 센터장은 점점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사회에 실버콘텐츠 제작 거점으로 화요무대가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고령사회를 피할 수 없다면 단순한 복지 대상으로서가 아닌 콘텐츠를 개발하는 파트너로서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순수하게 예술을 하고 싶은 예술가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완성되는 김영민의 화요무대가 지역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응원한다.
 /최은숙·명예기자


매회 만석 인기 만점 문화놀이센터 <화요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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