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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석대화훼단지 봄꽃으로 물들다

정다운 이웃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8.04.04

다양한 봄꽃 보며
즐거운 봄나들이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봄을 알리는 매화가 봄소식을 전하고 붉은 동백, 하얀 목련, 노란 개나리가 연이어 혹은 함께 피어 아름답다. 산에는 진달래, 봄까치꽃, 제비꽃, 할미꽃,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지천이다. 벚꽃이 필 때는 저마다 추억을 꺼내고 봄을 맞을 마음의 채비를 한다.
우리 지역에 가장 먼저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이웃한 석대화훼단지에는 봄이 한창이다. 프리뮬라, 데이지, 펜지, 피츄니어 등 빨갛고 노랗고 울긋불긋한 봄꽃들이 그 모습을 마음껏 자랑하고 있다.
화훼단지 곳곳을 돌아보니 이것저것 사고 싶은 꽃들이 많다. 봄꽃들을 한 가지 색 톤으로 모아 예쁜 화분에 심어 봄철 내내 집안에서 꽃을 보거나 여러 가지 채소 모종을 베란다에 심어 작은 텃밭도 만들어 봄직하다. 봄을 시샘하듯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성인 요즘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틸란드시아 종류의 식물도 눈에 띄었다.
아레카야자, 팔손이, 고무나무 등 푸른 잎 식물들은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산소를 배출하며 미세먼지도 흡착한다고 한다. 초록색 식물은 우리의 마음을 차분하게 도와줘 반려식물로 키우는 것도 좋다고 한다.
석대화훼단지에 가면 관엽식물과 선인장, 각종 다육식물, 초화류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데 절화보다는 뿌리가 있는 화분종류가 많고 약 1㎞정도 화훼단지가 이어져 있어 여러 종류의 꽃과 식물을 동시에 접할 수 있다.
 /최혜영·명예기자


석대화훼단지 봄꽃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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