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일 오후 4~9시
청년·소상공인 수공예품 

해운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주말 구남로 문화광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아트마켓. 청년, 소상공인 판매자들을 모집해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형성, 젊은 감각, 공동 마케팅으로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4~9시 여러 가지 물품이 판매되고, 라이브 아트가 펼쳐진다.
구남로 문화광장이 젊은이들이 직접 만든 여러 가지 물품들로 꾸며져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 같았다. 니트 가방, 니트 인형, 향초, 반려동물 옷, 부산의 아름다운 장소를 그린 유화,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아트 슬라임, 의류, 에코백, 가죽공예품, 핸드폰 케이스, 액세서리, 퀼팅 제품, 북 커버, 솔밭예술마을 작가들의 작품도 있었다.
해운대를 알리는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해운대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에코백, 해운대를 풍경으로 그린 유화를 찾는 재미가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아트 슬라임 코너도 눈에 띄었다.
라이브 아트 코너에 가면 사실화, 캐리커처, 색연필화 등 자신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해 담을 수 있다. 또한, 솔밭예술마을 작가들의 작품도 판매한다.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구남로 아트마켓에서는 청년 작가, 예비 창업자 셀러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DH청년소상공인협동조합 강동우. 010-3311-4772. www.groupdh.com
 /김원희·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