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연계 우수 시설
다채로운 기술교육 강좌
주민 문화 강좌 풍성

반여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해운대 기술교육원이 지난 9월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일자리 연계 시설 두루 갖춰 
1층에는 일자리 허브센터와 창업 카페가 있다.
일자리 허브센터는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상담과 구인·구직 상호 연계를, 창업 카페는 창업지원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컴퓨터 교육장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임대 사무실, 3D프린트 제작실이 갖춰져 있다.
3층과 4층은 30여 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강의실과 실습실이 있는데, 여럿이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는 넓은 책상과 전자칠판 등 우수한 교육 자재들이 구비돼 있다. 옥상에는 아담한 정원이 꾸며져 있어, 일상 속의 여유를 잠깐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돼 있다.

다양한 기술교육 강좌 개설
해운대 기술교육원에서는 소상공 분야 밀착멘토 양성과정, 2017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기술교육 강좌를 개설,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소상공 분야 밀착멘토 양성과정은 전문 경력을 갖춘 중장년 미취업자를 지역 소상공인 및 창업희망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전문 멘토로 육성한다.(자세한 사항은 1면 참조)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과정은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하는 예비창업자와 1년 미만 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이론과 창업 사례 등을 교육한다. 12월 14~15일 하루 4시간 무료 운영. 수강신청은 12월 6~12일 이메일(jiu1028@dcb.or.kr)과 방문(해운대 기술교육원 2층 203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교양 강좌를 열고, 인근 학교와 연계한 직업교육 등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기술교육에 힘쓰고 있다.
 /김원희·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