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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해운대형 맞춤형복지 <반송2동 복지허브센터>

정다운 이웃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7.12.06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통합사례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복지허브센터는 행복도시 해운대 복지정책의 핵심으로 현장 중심,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통합 사례 관리 및 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해운대구는 2014년 7월 복지허브센터 운영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 2015년 반송2동, 2016년 반여1동, 2017년 재송2동까지 동 주민센터 3개소에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한 복지허브센터를 구축, 운영해오고 있다.
3개소의 센터 중 가장 먼저 개소한 반송2동 복지허브센터를 방문했다. 입구에 들어서니 방문 간호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공무원, 사례관리사, 직업상담사 등 모두 8명의 인원이 근무를 하고 있었다.
최현자 맞춤형복지담당을 만나 반송2동 복지허브센터의 주요사업에 대해 들었다. 반송동은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전체 주민의 30% 정도로 높으며, 복지공무원 1인당 1천600여 명의 복지대상자를 관리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이러한 복지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이웃이 이웃을 돕고, 주민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는 사업을 발굴,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반송2동 복지허브센터의 대표 사업인 그룹 프렌드다.
그룹 프렌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00여 명을 1개조 6~7명, 모두 15개조로 구성해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갖도록 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외로움 해소를 돕는 사업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한다. 어르신들 스스로가 서로의 식사를 챙기고 병문안도 다니며, 때로는 봉사활동까지 참여하기도 한다고. 조마다 복지위원인 통장이 멘토가 되어,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임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나들이를 간다.
그룹 프렌드 운영 현장에서 윤나경 멘토, 조화순 조장, 김말순 멘토를 만날 수 있었는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이런 형태의 복지공동체에 참여해 생활복지를 실천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이외에도 폐지 줍는 어르신 전수조사, 담안골 찾아가는 현장 복지상담소, 행복 나눔 우체통, 꿈꾸는 담안골 복지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오복·명예기자


해운대형 맞춤형복지 <반송2동 복지허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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