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정다운 이웃

엄마와 아이의 쉘 위 댄스

정다운 이웃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7.07.06

L.B.공연단 부산시 생활댄스체조대회 3위


 


6월 3일 제9회 부산광역시장배 생활댄스체조 경연대회가 열렸다. 부산여대 다촌 문화관에서 55개팀이 1·2부로 나뉘어 경연을 벌였다. 유일하게 엄마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룬 L.B.공연단은 방송 댄스로 일반부 3위에 입상했다.
L.B.는 재송초와 반산초 학생 18명, 중학생 2명, 엄마 7명 등 27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재송2동 주민센터에서 함께 밸리 수업을 받다가 팀을 만들어 출전하게 됐다고 한다.
양가영 양(재송초3)은 토요일마다 연습을 하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엄마와 같이 춤을 추니 즐겁다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때때로 아이들은 엄마의 댄스 선생님이 되기도 한다. 엄마가 틀리거나 동작이 서툴면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아이들이 다가온다. 춤이라는 공통분모 속에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는 것이다.
대회에서 입상까지 하니 아이들은 자신감에 날개가 달린 듯하다. 세상을 향해 힘찬 날갯짓을 하는 아이를 보며 엄마도 덩달아 행복해진다고. 김형선 씨(34)는 딸과 함께 신나게 춤을 추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몸무게도 많이 줄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단다.
신나게 춤을 추다보면 뇌에서 엔돌핀과 도파민이 분비된다. 우리의 삶을 좀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고 싶다면, 지금 아이와 함께 쉘 위  댄스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길녀·명예기자


엄마와 아이의 쉘 위 댄스

첨부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1유형:출처표시 엄마와 아이의 쉘 위 댄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담당자 정보

  • 담당자 홍보협력과  조미숙
  • 문의처 051-749-4075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