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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에티켓 지킨다면 어디든 유쾌한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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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7.06.08

애견걷기대회 함께 걸어요가 열린 5월 21일 일요일 오전 10시. APEC나루공원 일대에 많은 펫팸족(Pet+Family)이 모였다.
반려견과 소유주가 나루공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동물보호 캠페인을 펼쳤고, 많은 홍보부스와 부대행사는 참가자들이 마음껏 즐기기에 충분했다.
그늘에 잠시 머무른 참가자들이 서로 미소로 인사를 나누고, 소담스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정겨웠다. 자신보다 몸집이 큰대형견 옆으로 서슴없이 다가가는 사랑스런 아이도 보였다.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있는 곳으로 가보니 애견인들답게 애견에 관련된 대화가 이어진다.
우동에 사는 40대 A씨는 올림픽교차로에서 부산기계공고까지 그린레일웨이가 조성되어, 산책로가 한적해 강아지랑 산책하기 좋아요라며 자신만의 애견 산책로를 이야기했다.
재송동에 사는 23세 B씨는 재송동에서 성불사로 가는 산책길이 애견과 걷기에 편하다고 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만 길이 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 강아지가 좋아하는 길이라고.
센텀 부근에 살고 있는 50대 C씨는 나루공원에 작은 펜스를 쳐서 강아지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얼마 전 잔디에 버려진 닭 뼈다귀를 먹고 큰일 날 뻔 했다며 씁쓸해했다.
해운대구의 등록 애완견은 1만 2천 마리이고 등록되지 않은 애완견 수까지 합치면 6만 마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애견 산책시 에티켓만 잘 지킨다면 애견인이나 비애견인이나 불편함이 없는, 걷는 길 어느 곳이나 유쾌한 산책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길녀·명예기자


에티켓 지킨다면 어디든 유쾌한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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