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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동네 한바퀴- 소담스런 한 폭의 동양화 같은 곳 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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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1.05.03

동네 한바퀴- 소담스런 한 폭의 동양화 같은 곳 송정

송정동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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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실대는 푸른 파도
은빛 모래 백사장
잠시 쉬어가라 손짓

송정동은 크게 세 마을로 나뉜다. 송정중앙로를 양옆으로 둔 본 마을과 구덕포, 광어골이다.
송정삼거리에서 백사장 쪽으로 형성된 동네가 송정본동 마을이다. 70여 세대가 민박집을 운영하며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송정 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해수욕장이다. 1965년 개장한 송정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여 가족 피서지와 서핑의 메카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태풍과 기후 변화에 의한 침식 등으로 백사장의 폭이 현저히 좁아져 이를 복원하기 위한 연안 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백사장이 두 배 이상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정해수욕장 왼편에 있는 죽도는 옛날에 대나무가 많은 섬이었다. 새해 일출 장소와 정월대보름 달맞이 장소로도 유명하다. 죽도 옆 송정항에서는 해녀들이 싱싱한 해산물을 채취하고 있다.
송정 앞바다는 동해의 차고 맑은 해류와 남해의 따뜻하고 풍부한 해류가 만나며, 조수간만의 차가 커 미역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다. 2015년 해운대구 특색식품으로 지정된 송정다릿돌미역(대표 김진홍)은 따뜻한 햇살과 맑은 바람이 미역에 스며들 수 있도록 태양광으로 건조해 품질이 좋고 사람들의 반응도 좋다.
송정항을 돌아 나오면 기장군과 경계에 있는 송정천과 마주한다. 장산에서 발원해 죽도 왼쪽 바다로 흐르는 송정천은 쇠백로와 청둥오리들의 서식처다. 강을 따라 올라가면 지역단체들이 어메니티 송정 활동의 일환으로 조성한 단아한 화단의 꽃들이 강변로의 정취를 더한다. 송정 강변로의 끝에는 송정3호교와 그린레일웨이로 길이 나뉜다.
이어지는 길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산책로 그린레일웨이 송정구간인 솔그늘 숲길이다. 1㎞ 남짓한 산책로는 나무 그늘과 운동기구가 있어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완공된 힐링산책로 그린레일웨이의 송정역에서 미포까지 4.8㎞ 구간에는 해변열차가 달린다. 시속 15㎞의 속도로 달리는 해변열차 안에서 바라보는 송정앞바다는 어디에도 비할 데 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송정어귀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광어골이다. 광어골길 오른쪽에는 갈포행복마을센터(송정광어골로 30-1)가 자리하고 있다. 스튜디오 카페와 마을지기사무소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있다. 광어골은 맛집으로 유명하다. 각국의 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이 즐비하여 미식가들의 단골코스다.
광어골에서 굴다리를 지나 오른쪽 해변로를 따라 가면 구덕포로 이어진다. 예전에는 미역 양식을 많이 하고 횟집이 많았지만 요즘은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들어서고 있다.
산과 바다와 강이 어우러진 삼포지향의 송정은 5000여 세대의 보금자리이자 해운대의 천혜의 보석이다.
넘실대는 푸른 파도와 은빛 모래의 백사장, 정겹고 소담스런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송정이 방문객 모두에게 힐링의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
황희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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