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시간 봉사 장연옥 씨 명예의 전당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는 12월 15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등 2백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해운대구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연옥 씨(54·반여4동)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장연옥 씨는 올해 약 1천 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기록해 최고상을 받았다. 고려인 한복나눔사업 지원, 사랑의 밥차 운영, YES자원봉사캠프 운영을 비롯해 14년이 넘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 외에도 성인 단체 등 5개 부문에 걸쳐 모두 100여 명의 주민이 대상, 으뜸상, 행복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해운대구는 지난 2008년 해운대 자원봉사도시 원년 선포 이후 매년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친 주민을 시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연옥 씨를 비롯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협력과 749-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