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2동, 거미줄공원에 LED 달아

좌2동 주민센터는 10월 2일 거미줄공원 정자에 야간 무단투기를 예방하고자 태양열을 활용한 LED간판을 달았다.
그 동안 공원 정자는 주민들의 삶의 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지만 일부 주민이 버리고 간 술병이나 음식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LED 주의간판은 낮 동안 태양열을 축적했다가 야간에 LED를 이용, 불을 밝히는 시스템이다.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인 효과도 크다.
또한, 밝은 조명이 설치돼 아무도 못 보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주민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LED간판 설치로 거미줄공원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