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어초등생 참여 농촌체험

반여4동 주민센터는 삼어행복마을추진위원회와 함께 지난 6월 20일 삼어도시농부 행복농장에서 감자캐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 날 삼어초등학교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감자를 수확했다.
반여4동장은 이번 감자캐기 행사가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동 주민센터는 2013년 7월부터 마을 빈터를 도시농장으로 가꿔 각종 특용작물을 경작하고 있다. 수확한 농산물은 판매해 마을 자립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농장에서 수확한 배추, 무 등으로 김치를 담가 관내 복지시설과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반여4동은 앞으로 고추 따기, 허브차 만들기, 배추 뽑기,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