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을만한 책 기증받아

좌4동 주민센터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인문학도서를 기증받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좌4랑 공유서가를 운영한다.
공유서가는 책을 아예 기증하거나 도서비치기간을 정해 이웃 주민과 함께 읽고 난 후 기간이 지나면 다시 가져갈 수도 있는 방식이다.
좌4동 주민센터는 1층 민원실과 2층 북카페에 서가를 만들 예정이다.
동 담당자는 혼자 보기가 아깝다고 생각하는 책을 많은 이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요즘 우리 사회에 공유경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공유서가는 인문학이 꽃피는 동네를 만드는데 작지만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주민센터는 책뿐만 아니라 책꽂이 기증도 기다리고 있다.
 〔좌4동 주민센터 749-6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