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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작은 후원이 큰 희망이 됩니다

정다운 이웃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3.12.04

미혼모 희주 씨에게 유아용품 후원을


박희주 씨(19·가명·반송동)는 아버지와 지적장애 어머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오빠 밑에서 외롭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하면서 새로운 삶이 시작될거라 생각했지만 오빠의 병간호에만 매달리는 엄마를 보며 외롭게 사춘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희주 씨가 의지할 곳은 가족도 집도 아닌 친구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사귀게 된 남자친구와 사이에서 생긴 아이, 불러오는 배를 보며 그제야 엄마도 희주 씨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랑이라 믿었던 남자친구는 떠나 버리고 홀로 남은 희주 씨는 미혼모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본인의 선택이 너무 힘들어 후회도 되지만 방긋방긋 웃는 아기를 볼 때마다 그래도 엄마인 내가 키워야지 하는 생각에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아이가 갖고 놀 장난감 하나, 아기이불 하나 마련하기 어려워 천기저귀를 빨아 쓰고, 얇은 내복으로 아이를 감싸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쓰던 유아용품이나 유아용 동화책 등을 후원해 주실 분 연락 부탁드립니다.
 〔주민복지과 749-5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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