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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어르신이 행복한 동네 <반여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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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3.05.27

딸 같은 통장이 있어 행복해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반여4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이 실버 미용실로 깜짝 변신한다.
4월 17일 오전 10시 미용실이 문을 열기 전부터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은 우리 원장님이 머리를 예쁘게 잘 잘라준다. 게다가 공짜.라며 싱글벙글한다.
반여4동 통장협의회(회장 심말숙)는 지난 2011년부터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머리를 매만져 주는 행복플러스 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좌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순녀 씨와 미용자격증이 있는 신순남 통장이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
미용 후에는 어르신들에게 점심도 대접한다.
장보기부터 음식 만들기, 배식활동까지 16명의 어머니 통장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한 따끈한 한 끼 식사를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딸 같은 통장이 있어 반여4동은 우리 같은 노인들이 살기 좋은 동네라며 흐뭇해했다.
지난달에 왔는데 오늘 또 왔다.는 한 어르신은 내 자식보다 통장들을 더 자주 본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반여4동 통장협의회는 반찬 나눔활동도 3년째 펼치고 있다.
2010년 동 주민센터 옥상에 미니 텃밭을 만들어 잡초 뽑기, 물주기 등 당번을 정해 살뜰하게 가꾸고 있다. 수확한 채소로 나물과 전을 부쳐 어르신 댁에 배달하고 있다. 심말숙 회장은 앞으로도  이웃의 정이 넘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동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어르신이 행복한 동네 <반여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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