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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3.03.11

월급끝전 모아 효꾸러미 만들고 쌀기탁도 이어져


설을 맞아 뜻있는 독지가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겨울 추위를 녹였다.
재송1동 주민센터는 2월 6일 관내 독지가로부터 2백20만 원 상당의 쌀 10kg 1백포를 기탁받았다. 선행의 주인공은 재송1동에 새로 문을 연 글로리센텀마트 대표 진순열 씨. 개업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재송1동 소재 혁성운수(대표자 강대혁)는 75만 원 상당의 김 선물 세트 30개를 기부했다.
지난 2월 7일에는 낮 12시 해운대구청 정문 앞에 한 통의 편지와 함께 10kg 1백포가 배달됐다.
마린시티에 산다는 한 독지가가 자신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어려운 이들에게 전해 달라는 손편지와 함께 2백20만 원 상당의 쌀을 택배기사를 통해 보내왔다.
편지 글씨체로 미뤄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1백포의 쌀을 편지와 함께 같은 방법으로 기탁했던 이 독지가는 이번에는 자신의 이름을 편지 끝에 적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마린시티 안현식 씨로, 어린 시절 꿈속에서 쌀밥을 먹고 좋아하다 꿈에서 깨어나 엉엉 울었다.라며 고향 하동에서 정성껏 재배해 수확한 쌀입니다. 좋은 일에 써주시고 다음 명절에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우동에 자리한 서전텔콤(대표 양석진) 직원들은 설을 맞아 월급 끝전으로 모은 성금 2백10만 원을 해운대구에 기탁했다. 이 성금으로 가래떡, 김자반, 양말, 목도리, 라면, 통조림 등으로 구성한 효 꾸러미 1백개를 만들었다.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서전텔콤 직원들이 직접 꾸러미를 만드는 데 노력을 보탰고, 2월 7일에는 1백명의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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