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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인터뷰 - 해운대 빛낸 새마을대회 영광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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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3.02.06

대통령상 이덕근 회장·국무총리상 조옥진 씨


지난해 12월 26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2 부산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이덕근(새마을지도자 해운대구협의회) 회장과 조옥진(송정동부녀회 새마을지도자) 회장이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날 부산지역 새마을회원 10만여 명 가운데 활동기간과 활동내용, 수상이력 등의 심사를 거쳐 총 165명의 유공자가 상을 받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덕근 회장은 평소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1998년부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으며, 2003년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가입했다.
2010년 4월 해운대구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돼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방역활동, 수영강 환경정화 활동, 녹색새마을운동, 지역어르신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 북한이탈주민 돕기 사업 등을 실시했다.
2012년 6월에는 해운대해수욕장 호안도로의 환경보호와 환경정화를 위해 새마을 환경감시원으로 활동했다. 두 차례에 걸쳐 캄보디아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실천했다.
이 회장은 회원들이 각자 생업이 있다 보니 모임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지만, 그런 여건 속에서도 무보수로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조옥진 회장은 여성모니터 활동을 계기로 1992년 송정동부녀회에 가입해 2009년 부녀회장으로 추대됐다.
중학생 시절 전학 간 시골에서 한창 지붕을 고치고 길을 넓히고 할 즈음, 집 앞을 쓸고 있는 딸을 보고 새마을 아가씨라고 불러주신 아버지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는다고 했다.
조 회장은 송정탈의장 운영, 홀몸노인 목욕봉사, 환경사랑 재활용비누 만들기, 김장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0년에는 출산장려를 위해 둘째자녀 이상 출생세대에 손수 말린 송정특산물 미역을 증정하기도 했다. 또 2011년 10월에는 해외봉사단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해 해외에서의 새마을 위상을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조 회장은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가정에 소홀하지 않았나 싶어 미안하다. 앞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위상이 좀 더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해운대구 관내 8명의 회원이 각종 새마을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황희운·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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