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

(주)디오는 국내 2위의 임플란트 제조사이다.
(주)디오는 양산에서 해운대 센텀시티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 의료기기 생산·판매 기업이다.
당초 자동포장과 주차설비를 만들던 회사의 자회사에서 출발하였으나 2005년부터 치과용 임플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올해부터는 기존의 사업을 접고 의료기기 쪽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510억 원에서 올해는 65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 세계 제1위의 치과기자재 제조판매사인 덴츠플라이의 투자를 유치해 재정적 안정을 도모하고 제품판매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형성했다.
현재는 주력사업인 임플란트에 이어 덴탈IT사업과 심장내과용 혈관확장 스텐트 사업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덴탈IT 기술이란 구강스캐너로 환자의 구강상태를 찍어 이를 데이터화한 후 환자에게 맞는 보철물을 만드는 개인맞춤형 기술을 말한다. 이를 이용하면 치료 전 환자의 치아나 잇몸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이에 맞는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2~3년 뒤면 치과치료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사업규모도 임플란트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철·김진백 대표이사는 회사 성장에 따른 결실은 직원들에게 배분한다는 기조 아래 직원 복지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자녀 학비를 지원하며, 결혼정착금도 지급한다. 더 나아가 회사의 부가가치를 사회적 책임활동에 환원하여 세상의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한다.
최고의 품질과 시술의 편리성으로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국산화를 선도해온 (주)디오는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