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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따뜻한 이웃이 있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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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2.04.08

반여1동 대장암 발병 수급자에 온정 쏟아져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은 부녀회원들이 노씨를 병문안하고 있는 장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반여1동에 사는 노 모 씨(여·48). 그는 지난 10여 년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매일 아침 하루도 빠짐없이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해왔다.
청소는 물론이고 타고난 성실함으로 동네의 궂은 일에 내 일처럼 앞장서왔고, 온화한 품성으로 화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이웃들은 입을 모았다.
그런데 최근 노 씨는 대장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기초생활수급자라 생활이 어려워 치료조차 마음대로 받을 수 없는 처지인 그는 남몰래 수술과 입원을 반복하며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었다.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한 통장, 단체장, 문화센터 수강생 등 이웃 주민들이 노 씨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나던 그를 위해 지난달 말에 보일러를 무상으로 수리해주었다. 새마을부녀회는 10만 원의 생활비를 전달하고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서 한 달째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반여1동 통장들과 문화센터 수강생들은 지난 3월 2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4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반여1동의 좋은 이웃들은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 씨를 도울 예정이라고 한다.
박한준 반여1동장은 어려움을 당한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과 정성을 보태주신 주민들을 보면서 반여1동의 공동체 정신이 아직도 살아 있음을 새삼 느낀다.라며 동주민센터에서도 노 씨의 쾌유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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