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2동 통장연합회 <예쁜 머리 봉사단>
작성자 | 관광문화과 | 작성일 | 2011.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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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동 한빛경로당에서는 매달 넷째 화요일이면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미용사들과 통장들이 무료 이미용 봉사를 하는 날이다. 통장연합회(회장모기홍)는 지난 2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미용 봉사를 받는 대상자는 동네 어르신들이다. 처음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만이 참여하던 것이 점점 늘어 이제는 30여명이 넘는 분들이 이 날을 기다린다. 재송2동 통장연합회원은 총 47명. 매달 6~7명이 봉사에 참여한다. 어르신들도 20년 경력의 미용사들의 능숙한 손놀림에 흥에 겨워있다. 미용사 최영아 씨와 김삼선 씨는 봉사하는 내내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말쑥하게 머리를 단장하신 이정자(72·재송동), 김송자(72·재송동) 어르신은 솜씨도 좋고 기분도 좋다.라며 흡족해 하신다. 여름에는 해운대역 앞 무료급식소에서 이미용 봉사를 했고, 다른 지역 봉사활동도 준비중이다. /장근숙·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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