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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70년 만에 배움의 恨 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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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2.01.03

반여4동 어르신 한글교실 졸업식


지난 12월 20일 반여4동 삼어초등학교에서는 어르신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졸업식이 열렸다. 최고령 87세 배옥연 할머니를 비롯해 총 18명의 어르신들이 졸업의 기쁨을 누렸다.
어르신 한글교실은 삼어초등학교가 반여4동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2010년에는 15명의 어르신들이 졸업했다. 살아온 환경이나 나이는 모두 제각각이지만 한글을 배우겠다는 일념 하나로 공부에 매진했다.
덕분에 어르신들 대부분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으며, 간단한 은행업무도 혼자서 처리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최연소 졸업생인 박출자(여·71) 어르신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배우지 못했던 한을 70년 만에 풀었다라며 눈물을 훔쳐 보는 이의 심금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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