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정다운 이웃

100여년 역사 <반송 경로회>

정다운 이웃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0.05.24

마을 공동체문화 엿볼 수 있어


반송 경로회의 최초 전통은 100여년 전으로 공식적인 계안(모임의 회원명단, 계칙 등을 적은 책)을 작성하고 참여자 명단 등을 기록한 것은 5.16군사혁명 이후인 1963년이다.
당시 반송동은 본동마을, 운봉마을, 신리(들)마을 3곳의 자연 마을이 있었다. 소박한 정서와 구수한 인정이 넘치는 반송동 주민들은 우리 전통의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고 마을 경조사 등을 위하여 반송 경로회를 1963년 10월에 설립하였다.
당시 회원은 약 30여명으로서 가입연령은 만 51세를 기준하였다. 반송 경로회 설립 총회시 당시 김현옥 부산직할시장께서는 기념타월 30장, 진달래담배 30갑을 보내왔다.
계안 기록에는 초대회장 양두혜, 부회장 김호영, 윤주빈, 고문 양영순, 최만석, 김금진, 총무 이강화, 재무 김우호, 서기 정수준, 간사 김두영, 윤주만, 양두홍, 양정준, 김수복라고 적혀 있다.
지금도 웃어른들이 이어온 회의규칙을 승계받아 회원 20명이 매월 첫째 7일자로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고향을 사랑하고 전통의 미풍양속을 지키며 상호간 친목과 우애를 돈독히 하고 있다.
 /김병섭·향토사학자


첨부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1유형:출처표시 100여년 역사 <반송 경로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담당자 정보

  • 담당자 홍보협력과  조미숙
  • 문의처 051-749-4075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