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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좌동 재래시장 주차장 수문장 권칠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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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09.12.29

좌동 재래시장 주차장 수문장 권칠성씨

좌동 재래시장 주차장에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권칠성씨(69)가 있다.
하루 400대 이상의 주차권이 발급되고, 800대 이상의 이용객이 있는 부산·경남일원에서 제일 바쁜 주차장의 수문장이다. KT간부로 정년퇴직 후 연금을 받고 있지만, 근면 성실하여 이곳 주차장에 근무하게 된 것이 벌써 4년 째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쉴 새 없이 들어오는 차량에 반가운 인사와 환한 미소로 차를 인도한다.
권칠성씨가 근무한 후 주차장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스스로 주차를 기다리기도 하고, 차량유도에 웃음으로 답해준다. 많은 단골 고객들도 주차장에서 받은 기쁨과 감사함에 칭찬을 늘었다.
주변 넓은 상권에 위치한 재래시장 주차장은 쉴 새 없이 들어오는 차량을 관리해야 하는 근무지로 열악한 상황에 젊은이들도 견뎌 내지를 못했다. 권씨는 118개의 상가와 주변의 점포를 꿰뚫고 있다.
큰 수술로 9개월을 쉰 적이 있었는데 일을 그만둘까도 생각했다고 한다.
주차장을 다시 관리해 줄 것을 부탁했지요. 복귀한 후로는 주차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저런 분이 계셔야 재래시장의 푸근한 맛이 나지 않겠습니까하며 이일성씨(재래시장 관리소장)가 말한다.
자식들이 싫어하지 않냐는 말에 원래 성품을 아는 터라 소신껏 하라고 한다.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일이 있어야 한다. 그게 행복하게 사는 삶이다. 며 환하게 웃는다.
재래시장의 인기가 폭발하는 한가위 명절이 다가왔다. 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좀 더 밝은 얼굴로 편하게 추석준비를 할 수 있도록 권칠성씨는 오늘도 몸을 아끼지 않는다.


/장근숙·명예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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