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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센텀장로교회 청소년 보호·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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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0.02.09


독서실 공부방 문화강좌 도서관 무료운영


신도들 기금모아 1천2백만원 장학금 전달




재송1동 주택가에 자리한 센텀장로교회(담임목사 하영복)가 지역 청소년 보호·육성에 앞장서 화제다.


1965년에 세워져 재송동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센텀장로교회는 지역사회 봉사를 교회의 가장 우선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센텀장로교회는 3년 전부터 로뎀나무장학회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월 24일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중·고생과 대학생 등 23명에게 모두 1천2백만 원을 전달한다.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재송중 재송여중 반여고 충렬고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장학금은 1구좌당 5천원씩의 후원계좌를 개설해 순수하게 교회 신도들의 정성으로 모아졌다.


장학금 전달식은 수혜 학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일선 학교 관계자 등 1백여명을 초대해 뷔페를 대접하는 등 작은 축제로 치를 계획이다.


재송지역의 열악한 청소년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자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센텀비전 청소년공부방도 인기다.


공부하고 싶어도 생활이 어려워 독서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는 조용한 공부 공간을 제공하고, 저소득층이나 맞벌이가정 청소년들에게는 양질의 방과 후 수업을 제공해 명성이 높다.


현재 50석 규모의 독서실과 문화강좌실, 영화상영 영상실, 컴퓨터실, 작은 도서관을 갖추고 있는데 이 중에서 개인사물함을 갖춘 고3생만을 위한 정독실과 중고생을 위한 독서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독서실은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는데 청소년들이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이다. 지난해 연 6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독서실은 올 들어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3백만 원을 후원받아 책상, 의자 등의 집기를 새롭게 들여 훨씬 쾌적해졌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수업은 월·화요일에는 한문을,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영어를 지도하고 화요일에는 플루트 레슨도 진행되고 있다. 모든 수업은 무료이다.


플루트 레슨은 김성광 플루이스트가 자원봉사 교사로 나섰고 한문 수업도 한문학과 출신 대학생이 지도한다.


지난해 한문수업을 수강한 초등생들이 자격증 시험을 치른 결과 전국 수석이 2명이나 배출됐으며 6급에서 3급까지 합격률이 98%에 이를 정도로 수업 열기 또한 뜨겁다.


센텀비전 청소년공부방은 오늘도 늦은 밤 시간까지 청소년들의 향학열과 교사들의 열정으로 환하게 빛나고 있다.


 


<2010.2.1>


 


 




센텀장로교회 청소년 보호·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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