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지원하고 해운대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10 해운대 톡톡(Talk Talk) 영어캠프가 좌동 부흥초등학교에서 1월 25일부터 2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40시간 동안 비합숙으로 열리고 있다.

이 캠프는 부산 지자체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지원하는 영어캠프로 해운대구가 3천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교육청은 여기에 자체 예산을 합쳐 총 4천만원의 예산으로 해운대구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5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했다.

기간동안 원어민 교사 8명과 한국인 교사 4명이 전담하여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캠프를 통해 방학동안 집중적으로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고 공교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캠프의 수료식은 2월 5일 오전 11시 30분 부흥초등학교 강당에서 교육생과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해운대구는 교육인프라 구축과 교육지원을 통한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강동초등학교 강당 증축 공사에 3억원, 각 학교 문화센터 시설 개선 등을 위해 4천 7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기도 했다.

  〔주민복지평생학습과 749-5634〕

<2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