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문화∙생활

반여동 약사 시인 김세윤 한국해양문학상 우수상

문화∙생활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0.10.15

맛있다, 바다
그 혀에 익은 맛
내 몸의 갯벌 혹은 해저에서
캄캄한 저인망으로
끌어당기듯 따라오는
맛의 향기, 새콤달콤 알록달록
무지개빛 바다


지난 8월에 열린 한국해양문학제에서 김세윤 시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해양문학제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반여2동에서 30년째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김세윤 시인은 부산대 약대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도계행, 황금바다 등 두 권의 시집이 있으며 영지 동인이다.
김 시인은 물고기를 소재로 한 작품 맛있다, 바다라는 해양시 50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글을 쓸 때의 주된 관심사는 무엇인지 궁금했다.
인간존재에 관한 것이다. 인간은 누구며, 무엇 때문에 사는지를 물고기를 통해 탐구해 보았다. 물고기 역시 생물이며 바다라는 거대한 품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를 시를 통해 나타내 보였다.


 /오지영·명예기자



 


반여동 약사 시인 김세윤 한국해양문학상 우수상

첨부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1유형:출처표시 반여동 약사 시인 김세윤 한국해양문학상 우수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담당자 정보

  • 담당자 홍보협력과  조미숙
  • 문의처 051-749-4075
방문자 통계